'펜트하우스2' 진지희 "학폭 장면, 몸 사리지 않으며 촬영" [인터뷰 맛보기]
2021. 04.05(월) 15:48
진지희
진지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2' 배우 진지희가 학교 폭력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진지희는 5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극 중 진지희는 유제니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호연을 펼쳤다.

특히 시즌2에서 유제니는 그간의 악행을 반성하고 로나(김현수)를 챙기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음식 고문을 당한 것은 물론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긴 머리까지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펜트하우스2' 속 모습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교 폭력과 맞물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진지희는 "작가님이 써주신 대본과 타이밍이 맞아 떨어졌다. 나는 그 순간 유제니의 감정을 보여드리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분들이 엄마에게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을 공감하길 바랐다. 형식적인 생각 안에 갇혀서 극단적으로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다. 한 사람의 감정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지희는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나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았다. 쭉 보면서 나를 돌이켜보게 되더라. 연예계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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