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한지현 "학폭 가해자 연기, 세게 하려고 노력" [인터뷰 맛보기]
2021. 04.07(수) 12:19
한지현
한지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2' 배우 한지현이 학교 폭력 가해자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지현은 7일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지난 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극 중 한지현은 주단태(엄기준)와 심수련(이지아)의 딸 주석경 역을 맡았다. 특히 주석경은 시즌1때부터 청아예고 학생들을 괴롭히고,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김소연)을 상대로 협박까지 하는 악랄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살살할 바에는 세게 하고 싶었다. 임팩트가 약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제가 모든 행위를 주도하지 않나. 반 전체의 분위기가 바뀐다. 분위기 조장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지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민설아(조수민) 물에 빠뜨릴 때, 배로나(김현수)한테 빨간색 물감 던졌을 때, 유제니(진지희)에게 음식을 억지로 먹인 장면들이 생각한다"라며 "만약에 나라면 당장 학교를 때려치웠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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