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밴드 새소년 만났다
2021. 04.07(수) 12:54
영화 미나리
영화 미나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미나리’와 밴드 새소년이 만났다.

7일 새소년 측은 영화 '미나리'와 컬래버레이션한 '자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이 감독한 작품으로,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출연하며, 미국 아칸소주의 농촌을 배경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내리려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이 마주치는 삶의 신산함을 담담하게 그렸다.

황소윤, 유수, 박현진으로 이루어진 밴드 새소년 또한 최근 발매한 싱글 ‘자유’를 통해 새소년이 세상 속에서 그들만의 자유를 짓고 두려움을 직면할 용기를 보여줬다. 음악과 영화의 세계관이 닮아있어 더욱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새소년은 “관객으로 영화 미나리를 만났을 땐 어려운 시대의 보편적 가족 공동체, 그 속에서 개척과 통찰을 찾아가는 아주 현실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재밌게도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자유’가 떠올랐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극장을 떠난 뒤 며칠 뒤 컬래버레이션 비디오 제의를 받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승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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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이어 "주파수가 얼마나 통했을지 모르지만 좋은 작품과 섞여 또 다른 자유의 방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 2021년 음악과 영화가 함께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쁘다. '미나리'가 현재 많은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것 축하 드린다. 새소년과 미나리 모두 자유롭길!"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씁며 세계 104관왕, 206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했고, 특히 오는 26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모두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새소년은 미국 유명 음악 매체 피치포크 ‘2020 최고의 록 앨범35’와 미국 음악 및 엔터테이먼트 디지털 플랫폼 페이스트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0 최고의 록 앨범40’ 에 EP [비적응]이 선정되었으며, 애플뮤직 2020 최고의 음악 100선에 타이틀곡 ‘심야행’이 선정이 되며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미나리', 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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