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19금 논란 3주만 SNS 복귀…침묵이 답은 아니다 [이슈&톡]
2021. 04.08(목) 11:43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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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중학생 성희롱 발언 및 19금 폭탄주 장면으로 물의킨 김민아가 SNS 복귀 시동을 걸어 화제다.

김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몽셀카 말고 #멍셀카 모음"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게시물 이후 약 8주 만에 새로운 셀카를 공개한 김민아이지만, 그의 셀카 공개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그가 19금 개인기로 논란이 된지 단 3주 만에 SNS 복귀 시동을 걸었기 때문.

김민아는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 '왜냐면하우스' 녹화 도중 영화 '내부자들' 속 이경영의 19금 폭탄주 장면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이는 국회의원의 문란한 실상을 묘사한 것으로, 수위가 높은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갑작스러운 19금 개인기에 제작진은 '세상에'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전체관람가임에도 불구, 김민아의 묘사가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단순 패러디에 불구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미 김민아가 한차례 중학생 성희롱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적이 있던 바, 김민아의 행동은 단순한 패러디로 비춰지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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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는 앞서 지난해 5월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 채널 '왓더빽 시즌2' 영상에서 중학생 A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김민아는 "혼자 있을 때 뭘 하냐"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에너지를 어디에 푸느냐"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는 발언을 쏟아냈고, 논란이 되자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김민아는 같은해 7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신 반복하지 않겠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민아는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학생과 가족분들께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민아는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예전의 19금 캐릭터로 돌아가며 계속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심지어 이번 논란에 대해선 아무런 입장 없이 침묵을 유지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물론 김민아가 처음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건 선을 넘는 토크와 솔직한 입담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민아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출연하며 19금 토크가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왔다. 1년 내 두 차례 간 같은 이유로 입방아에 오른 김민아. 이젠 선을 지키면서 자신의 매력을 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민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왜냐맨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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