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계약 만료’ 산다라박 심경 “인생 3막 설렌다” [전문]
2021. 05.17(월)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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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산다라박이 YG를 떠나는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를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2004년, 의지할곳 없는 낯선 한국에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케어해주고 많은 것을 가르쳐준, 가족이자 고향, 집 또 안정감"이라며 "그냥 나의 전부가 되어준 yg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합니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2ne1이 해체했을 땐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며 "그러나 그 이후 5년 동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5년은 나에게 큰 자산이 되었고 지금의 긍정적인 모습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라며 과거 활동한 그룹 투에니원을 언급했다.

끝으로 "그래서 어찌 보면 안정적인 모습보다는 도전이 될 수 있는 저의 인생 3막이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렙니다. 저에겐 그 무엇보다 사람, 정, 함께하는 시간들이 중요합니다. 이별은 저에게 언제나 가장 힘든 일 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원하는 꿈을 위해, 또 그 꿈을 기다려 주신 분들을 위해 큰 결정을 합니다"라고 적었다.

산다라박은 지난 14일 17년간 함께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하 산다라박 글 전문

2004년, 의지할 곳 없는 낯선 한국에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케어해 주고 많은 것을 가르쳐준, 가족이자 고향,집...또 안정감,그냥 나의 전부가 되어준 yg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그저 멋진 선배들의 힙한 모습을 보고 반해버려서(ㅋㅋ)그리고 yg"family"라는, 그저 동료 뿐만이 아닌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한 시간이 벌써 17년이네요.
너무 많은 경험들, 간지 터지는 멤버들과 무대까지!!!(ㅋㅋ)넘치는 사랑을받으며 꿈같은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 2ne1이 해체했을 땐 모든 게 무너져내리는것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5년 동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5년은 나에게 큰 자산이 되었고 지금의 긍정적인 모습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제 안의 바람은 무대 위에 있는 제 모습이었습니다.그 모습을 꼭 보여 드리는 것이 그동안 변치 않고 나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나의 블랙잭들,그리고 소중한 팬 들을 위한 보답이자,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변한 적 없는 저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안정적인 모습보다는 도전이 될 수 있는 저의 인생 3막이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렙니다.
저에겐 그 무엇보다 사람,정,함께하는 시간들이 중요합니다.이별은 저에게 언제나 가장 힘든 일 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원하는 꿈을 위해,또 그 꿈을 기다려 주신 분들을 위해 큰 결정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보고 싶은 사랑하는 나의 2ne1 멤버들,꾸준히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 바라고, 언젠가는 따로 또는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12주년 축하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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