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출신' 비아이, '마약 구매ㆍ투약' 첫 공판 9일부터 시작
2021. 07.05(월) 07:09
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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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 재판이 시작된다.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판사 박사랑·권성수·박정제)는 오는 9일 오후 2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비아이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형사 사건 정식 재판이기 때문, 비아이 역시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공익제보자 A씨를 통해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를 받던 비아이가 관련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경찰과 YG엔터테인먼트 사이 유착 관계로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이 비아이 마약 정황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았고 그 중심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며 지난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를 제보했고 권익위는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A씨의 공익신고 건과 경찰 수사를 함께 조사한 검찰은 이를 토대로 비아이와 양현석 전 대표 등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다만 A씨는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 관련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새 앨범을 내 누리꾼의 입에 오르내렸다. "불편한 이슈 속 최근 신보를 발매하게 돼 지금의 상황을 보여드린 부분 사과의 말씀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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