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이번에는 딸 아동학대 논란 [이슈&톡]
2021. 07.13(화) 16:30
BJ철구 아동학대 논란
BJ철구 아동학대 논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BJ 철구가 이번에는 '아동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BJ 철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총 72시간 동안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딸 연지와 함께 방송에 등장, 이른바 '이상형 월드컵'이라는 콘텐츠를 꾸몄다.

여성 BJ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딸 연지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보라"고 했고, 딸은 최종 1인의 여성 BJ를 선정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아동 학대'를 지적했다. 어린 아이와 함께 노출이 심한 여성 BJ들의 사진을 감상하는 것도 문제지만, 외모만 놓고 사람을 평가하는 비뚫어진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었다. '정서 학대'이자 '성 학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호불호가 분명한 방송이라는 점에서, 라이브 방송 중 나타나는 악성 댓글에 어린 아이가 고스란히 노출될 수 우려도 나타났다. 실제로 해당 방송 당시 댓글창에는 욕설과 외모평가가 높은 빈도로 등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개인방송에 출연하는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보호자는 성인등급의 매체물, 성적수치심 유발 콘텐츠, 차별 또는 혐오 조장 콘텐츠에 대해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제작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편 BJ 철구는 전 부인인 BJ 외질혜와의 파경 과정으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4년 혼인신고 후 결혼 생활을 해온 두 사람은 최근 이혼했다. 이 과정은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BJ 철구는 BJ 외질혜의 외도를 주장했고, BJ 외질혜는 오히려 BJ철구가 결혼 생활 동안 성매매 업소에 다니고 가정폭력을 행사했다며 반박했다. 연이은 폭로전 끝 이혼 수순을 밝았고, 당시 딸의 양육권은 BJ철구가 갖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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