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前 멤버' 우이판(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피해자 7명 넘어"
2021. 07.19(월) 09:33
크리스 우이판
크리스 우이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중국 활동명 우이판)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우이판이 연예계 캐스팅을 위한 면접이나 미니 팬미팅을 빌미로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폭로글을 작성한 A씨는 과거 우이판이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으며 댓가로 50만 위안(한화 약 8813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떠나고 싶었지만 우이판의 매니저가 협박했다"며 "우이판은 관계를 가질 때마다 피임을 한 적이 없다. 다른 여성들에게도 약속했던 연예계 지원을 한 번도 실행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우이판에게 받은 돈을 반황 중이라며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가 7명이 넘는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피해자 중 한 명은 낙태 수술을 당했으며 우이판이 성병에 걸렸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우이판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는 침묵하고 있다.

우이판은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이자 가수로 지난 2012년 엑소와 엑소 M으로 국내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뒤 엑소를 떠나 중화권에서 독자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16년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따라 2022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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