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힘, '블랙 위도우' 최단 기간 2021년 최고 흥행작 등극 [무비노트]
2021. 07.22(목) 11:30
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역시는 역시였다. 올해 첫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전 세계적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올 여름 극장에서 개봉하게 됐다. 1년을 더 기다린 만큼 '블랙 위도우'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율이 80%를 넘어설 만큼 올해 처음 만나게 될 마블 스튜디오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점차 고조됐다.

이러한 기대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기록으로 이어졌다.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날인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상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이하 동일) 19만62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가뿐하게 1위 자리에 올랐다. 이후 개봉 4일 만인 지난 10일에는 43만3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1만5989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19 여파 이후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으로 마블 스튜디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지난 14일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배급 쇼박스)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줘야 했지만, 이틀 후인 16일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마블의 위력을 재입증했다.

마블의 흥행 질주는 끝이 아니었다. '블랙 위도우'는 개봉 2주차 주말에 누적 관객수 213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간 200만 돌파라는 대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적을 기록, '블랙 위도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개봉 16일만인 22일 누적 관객수 230만 명을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 흥행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누적 관객수 230만6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1년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막을 여는 페이즈 4의 첫 영화이자,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 무비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좋은 성과를 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등 마블 신드롬을 이어갈 작품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올해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를 갈아 치운 '블랙 위도우'의 흥행 신드롬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블랙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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