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3' 박준영 변호사 "고교시절 가출, 안 해본 일 없다"
2021. 07.30(금) 00:21
대화의 희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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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대화의 희열3'에서 박준영 변호사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 최종회에서는 박준영 변호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공부를 잘하셨냐"라는 물음에 "잘 하긴 했다. 어머니가 중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만 해도 잘했다. 그러다 공부를 핑계로 광주로 유학을 가게 됐는데, 사실 유학은 도피처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 많이 방황했고 고등학교는 들어가자마자 자퇴했다"라고 밝혔다.

"그 뒤로는 가출해 서울과 인천 등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라는 박준영 변호사는 "안 해본 일이 없다. 봉제 공장이나 프레스 공장, 나이트클럽에서도 일했었다. 웨이터를 했었다. 하루하루 막 살았고 꿈도 없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고등학교 졸업장은 제발 따달라고 부탁해서 시골로 귀향했다. 1년 넘게 방황하다 돌아간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된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사실 가출을 했을 때 아버지한테 들킨 적이 있었다. 처음엔 맞아 죽겠구나 싶었는데, 몇 만원 쥐여주면서 가서 굶지는 말라라고 하더라. 사랑의 표현이었던 거다. 방법은 달랐지만 그때 아버지가 아직도 내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 계시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대화의 희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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