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전 연인 A씨 "김민귀, 자가격리 위반 맞다" 추가 폭로 [전문]
2021. 07.31(토) 17:24
김민귀
김민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민귀의 사생활 논란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가 추가 폭로에 나섰다.

김민귀의 전 연인 A씨는 31일 "자가격리가 시작된 22일 새벽 2-3시께 김민귀는 양다리를 걸친 여자 모델을 만나러 나간 것이 맞다. 그는 5월 21일부터 자가격리자 가 된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22일 새벽에 자가를 이탈했다"고 주장하며 소속사 관계자와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A씨는 "그의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입장을 내기 전에 이미 그가 새벽에 외출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 부분이 밝혀지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대화 내용이 있다"면서 "코로나 관련 문제로 논란이 이어지면 막대한 위약금과 회사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거듭 강조하며 부탁하는 어조로 시간을 달라고 하는 내용, 기사 내용의 수정이 필요한 것을 인정하신 회사 관계자분이 사과문과 정정보도를 통해 이를 바로잡겠다 약속한 통화 내용이다. 회사 관계자분은 5월 22일부터 격리 대상자가 된 것임을 강조했고, 저는 꼭 김민 귀가 22일 새벽에 외출한 것을 인정해달라 부탁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A씨는 "그와 저의 문제로 시작된 이 일에 대해 도의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여러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는 걸 최소화하고 싶었기에, 소속사와 당사자에게 리스크를 줄이고 시간을 드렸다. 하지만 결국 의미 없는 자필 사과문을 보며 더 고통스러웠다. 더불어 그는 확산 우려를 망각한 채 안일하게 행동하였고 결국 확진자가 됐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현재 정서상으로 보아도 이는 질타 받아 마땅하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앞서 지난 26일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의 사생활 논란은 인정하면서도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점에 대해선 부인한 바 있다.

이하 A 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김민귀 배우 관련 글을 작성했던 당사자 입니다.

우선 기자님들께 이렇게 메일을 보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씁쓸하고 슬픕니다.. 한번이라도 제 네이트판 글과 관련하여 관심을 갖고 기사를 작성해 주셨던 분들께 간절한 마음으로 연락드립니다.

부디 한분이라도 좋으니...제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걸, 김민귀와 그의 소속사가 뻔한 말장난으로 대중들을 기만하고 있음을 기사화 해 주시어 사실을 밝힐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발 더 이상 그의 거짓말과, 참아온 과거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사실을 밝히고 공익적으로라도 코로나 부분을 정확히 하고 싶습니다...

우선 첨부파일에 녹음된 사실을 최대한 간결히 말씀드리자면,

자가격리가 시작된 22일 새벽 2-3시경 그는 양다리를 걸친 여자 모델을 만나러 나간 것이 맞습니다. 그 여자모델은 제가 예전에 제 지인을 통해 김민귀를 소개해 주었던 모델에이전시 소속입니다. 그래서 더욱 제 명예와 자존감을 위해서 사실을 밝혀야 했습니다..

네이트판에는 올리지 않았으나 헤어지던 때에 저와의 대화를 통해 이를 인정한 김민귀 본인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입장을 내기 전에 이미 그가 새벽에 외출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 부분이 밝혀지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대화내용이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 문제로 논란이 이어지면 막대한 위약금과 회사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거듭 강조하며 부탁하는 어조로 시간을 달라고 하는내용, 기사내용의 수정이 필요한것을 인정하신 회사관계자분이 사과문과 정정보도를 통해 이를 바로 잡겠다 약속한 통화내용입니다. 회사관계자분은 5월 22일부터 격리대상자가 된 것임을 강조했고, 저는 꼭 김민귀가 22일 새벽에 외출한 것을 인정해달라 부탁했습니다.

그와 저의 문제로 시작된 이 일에 대해 도의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여러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는걸 최소화하고 싶었기에, 소속사와 당사자에게 리스크를 줄이고 시간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의미없는 자필사과문을 보며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녹음된 통화 당시에는 방역위치 어플이 깔린 후에 처벌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으나, 최근에 다시 알아보니 “자가격리통지서“ 에 적힌 통보 날짜가 시작일이므로 그에 따라 위반 시 처벌을 받았다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도 정확한 확인이 다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법망을 살짝 피하더라도, 확산우려를 망각한 채 안일하게 행동하였고 그는 결국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현재 정서상으로 보아도 이는 질타받아 마땅합니다. 그는 5월 21일 부터 자가격리자 가 된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22일 새벽에 자가를 이탈하였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민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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