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과잉보호 母에 충고 "엉뚱한 사람 만나서 고생할 수도"
2021. 08.02(월) 21:20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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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물어보살'에서 방송인 서장훈이 의뢰인 엄마에게 조언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 송다연은 "어머니의 과잉보호가 너무 심해서 벗어나고 싶다. 저녁 6시만 되면 귀가 독촉이 시작된다. 시간이 늦어지면 전화가 계속 온다. 아버지는 어머니한테 큰소리를 못 내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밤 10시가 되면 문을 열고 휴대전화를 하는지 확인한다. 남자친구랑 연락도 들키면 안 된다"라며 "3살 많은 오빠가 있다. 오빠한테는 간섭을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부모님들은 모르는 게 있다. 송다연이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 통금이 있어도 연애는 한다. 밤에 못 만나게 해도 낮에 만난다. 너무 늦은 시간 귀가는 위험하지만 데드라인 정해놓고 친구와 대화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서장훈은 "남은 건 극약 처방이다. 네가 엄청 늦게 들어가 봐라. 집에서 난리 난다. 그다음 그걸 반복해라. 충격요법이 계속되면 무뎌지실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송다연은 "그렇게 해도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송다연 어머니에게 "송다연은 항상 쫓기는 기분일 거다. 그렇게 쫓기고 쫓기다 보면 엉뚱한 놈 만나서 고생할 수 있다. 좋은 사람인지 알아가기에는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에 작은 호감에도 넘어갈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oy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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