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300만 고지 넘어섰다…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무비노트]
2021. 08.30(월) 11:55
모가디슈
모가디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가디슈'가 300만 고지를 넘어서면서 올해 한국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28일 개봉된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베를린'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모가디슈'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극장가 출격을 감행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극장가에 근 2년 만에 개봉하는 한국 대형 프로젝트 영화다로, 언론시사회 후 평단과 언론의 압도적인 호평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극장가가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모가디슈'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흥행 질주에 제대로 시동을 걸었다.

이후 '모가디슈'는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해 2021년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 돌파 작품이 됐다. 개봉 14일째인 지난 10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 누적 185만9953만 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극장가 흥행세를 이어나갔다.

또한 '모가디슈'는 13일 오후 12시, 개봉 1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해 2021년 한국영화 최초 200만 관객 돌파 작품에 등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극장가의 침체기를 뚫으며 흥행 진기록을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1년 만의 한국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으로 극장가의 활기를 되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광복절 연휴에는 누적 관객수 244만2983명을 모으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최종 관객수 215만1495명)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최종 관객수 229만2173명) 2021년 박스오피스 TOP2에 등극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불구하고 흥행 돌풍의 위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28일 오전, 개봉 33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개봉 영화 최초 300만 돌파작이 됐다. '블랙 위도우'의 최종 스코어를 경신하자마자 다시 한번 세운 흥행 신기록이다. 이로써 '모가디슈'는 2021년 최고 흥행작이자 최초 300만 관객 돌파 영화라는 영광을 거머쥘 수 있게 되었다.

손익분기점 300만 명을 넘어선 '모가디슈'의 흥행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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