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소녀시대 "스키니진=엄마 바지 소리 듣고 깜짝" [TV온에어]
2021. 09.02(목) 06:00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녀시대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녀시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소녀시대가 데뷔 14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소녀시대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어느새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 유재석은 "연차가 실감 날 때가 있냐"고 물었고 윤아는 "가끔 후배들하고 얘기를 하다 보면 '예전에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나 '만원의 행복'을 너무 잘 봤다. 정말 나가고 싶다'고 말할 때가 있다. 그런데 난 정말 나갔지 않았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는 "그런 사실을 은근히 자랑하고 싶다가도 말하는 순간 활동 경력에 대한 진실이 드러날 것 같아 말을 못 했다. 아직 나도 어리고 젊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일찍 데뷔해서 어느새 14주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리는 "후배 가수들 중에서 '어머님이 소녀시대의 너무 팬이었다'는 소리를 한 적도 있다. 그럴 때 세대가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고 공감했고, 윤아는 "그런 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 소녀시대가 입은 스키니 진이 우리 엄마가 입던 바지라고 하더라"라고 해 폭소를 더했다.

유재석은 "15년 전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저희 집에도 네 벌 있다. 그게 남자 버전으로도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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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첫 싱글인 '다시 만난 세계'를 준비하던 과정을 회상하기도 했다. 유리는 "한 곡을 1년을 준비했다"면서 "안무의 각도를 다 맞췄어야 했다. 손끝부터 보폭까지 다 맞췄다"고 전했고, 써니는 "정말 지독했다. 녹화한 영상을 보다 갑자기 일시정지를 한다. 사람이니까 다 똑같을 순 없지 않냐. 그런데 하나하나 다 지적하면서 고쳤다"고 말했다.

효연은 "그렇게 연습을 했기 때문에 너무 자신 있었다. 눈을 감고도 출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윤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와서 춤을 춰도 '다시 만난 세계'가 제일 잘 맞는다. 몸에 배어 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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