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측 "세븐일레븐 측과 논의 진행 중" [공식입장]
2021. 09.07(화) 15:19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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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넷플릭스 측이 명예 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던 세븐일레븐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극본 김보통·연출 한준희) 측은 7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현재 세븐일레븐 측과 해당 사안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코리아세븐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D.P.'(극본 김보통·연출 한준희)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측에 드라마 속 부정적 내용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코리아세븐은 방송금지를 법원에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건 'D.P.' 5회에 담긴 장면으로, 해당 회차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 점주는 유통기한이 지난 유제품을 빼놓은 황장수(신승호)에 "유통기한 지났다고 바로 치우면 적자 나는 건 네가 메꿀 거냐. 다시 채워놔라"라며 불법행위를 종용한다.

이와 관련 세븐일레븐 측은 해당 내용이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내용인데다가, 점주와 브랜드 명예·이미지를 훼손 및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와 한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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