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어둠속으로', 넷플릭스 신작 리스트
2021. 09.10(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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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케이트'부터 '어둠속으로'까지 이번주 넷플릭스 신작 리스트가 공개됐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10일 이번주 신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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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케이트'는 불가사의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암살자가 스스로 정한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목숨 걸고 질주하는 액션 스릴러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암살자 케이트, 하지만 도쿄에서 야쿠자 최고 우두머리를 암살하는 임무에 실패하고 만다. 평소답지 않게 임무에 실패한 그녀는 곧바로 자신이 누군가가 쏜 독에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15시간도 채 남지 않은 죽어가는 몸으로 자신에게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실패를 선물한 타겟이자 아무도 만나지 못한 미스터리한 적을 찾아 나선 케이트, 그녀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존 윅' '아토믹 블론드'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제작을 맡았고, '클로버필드 10번지' '제미니 맨'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가 자비 없는 암살자 케이트로 분해 눈 뗄 수 없는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한다. '좀비랜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우디 해럴슨, '곡성'의 구니무라 준 등 다채로운 캐스팅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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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자리까지 오른 악마 루시퍼가 돌아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루시퍼'는 지긋지긋한 지옥 생활을 청산하고 은퇴를 선언한 악마 루시퍼가 LA에 나이트클럽을 차린 후 만난 강력계 형사 클로이를 도와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디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의 자리에 오르게 된 루시퍼, 하지만 왕좌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왕좌에 오르기를 망설이던 루시퍼의 앞에 그의 목숨을 노리는 존재, 로리가 나타난다. 한편 신의 왕좌가 공석이 되자, 자연법칙이 무너지고 세상에는 종말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루시퍼는 이번에도 모든 역경을 딛고 무사히 왕좌에 오를 수 있을까. '데드풀' 시리즈의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로 활약했던 배우 브리아나 힐더브랜드가 루시퍼를 위협하는 로리로 합류해 재미를 더한다. 루시퍼를 위협하는 클로이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어떻게 끝날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한 루시퍼의 마지막 이야기를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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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다. 문어발식 경영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정·재계까지 손을 뻗친 '정치깡패' 안상구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을 돕는다. 그러던 중 이들의 비자금 파일을 손에 넣고 더 큰 성공을 꿈꾸지만 논설주간 이강희에게 계획이 발각돼 모든 것을 잃고 만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부 소속 검사 우장훈은 대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비자금 비리의 꼬리를 잡지만 비상금 파일을 가로챈 상구 때문에 모든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이들에게 복수하려는 상구와 그를 이용해 재기를 꿈꾸는 우장훈, 모든 걸 뒤흔들 판을 짜는 이강희까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내부자들 중 과연 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될까.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내부자들]이 원작으로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병헌이 정치깡패 안상구로, 조승우가 성공을 거래하는 검사 우장훈으로, 백윤식이 논설주간 이강희로 분해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700만 관객을 동원하고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도합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등 수상 행진도 이어져 더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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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영화다.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에 갇힌 정수. 그가 가진 것은 배터리가 78% 남은 휴대폰과 생수 두 병,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찌그러진 차 안 칠흑 같은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진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한편 터널 밖에선 그를 구하기 위해 사고 대책반이 꾸려지지만, 매몰된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는 참담한 상황에 지난한 시간이 이어지고 급기야 그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진지함과 유머를 오가며 재난보다 무서운 현실 사회를 유쾌하게 비틀었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각각 무너진 터널에 갇힌 정수와 남편의 생환을 기다리는 아내 세현, 그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구조본부 대장 대경으로 열연해 712만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 공감을 선사했다. 제69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49회 스페인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초청돼 극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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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는 햇빛에 닿는 순간 죽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면서 태양을 피해 어둠 속으로 달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탈리아 군인에게 납치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해가 뜨지 않는 서쪽으로 멈출 수 없는 도주를 시작한다. 극한의 상황, 비행기 안에 갇힌 국적도, 나이도, 성격도 다른 이들 사이에선 날 선 말들이 오가며 균열이 일어나고, 태양을 피하기 위한 필사의 여정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나간다. 마침내 불가리아에서 지하 벙커라는 새로운 피난처를 발견한 승객들, 하지만 벙커 안에도 새로운 위기와 갈등이 도사리고 있다. 지상의 태양만큼이나 위험한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동맹을 맺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식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야만 하는 승객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르웨이의 국제 종자 저장고로 이동해야만 한다. 남은 건 시간과의 싸움뿐, 생존을 위해 또 한 번 힘을 합쳐 어둠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여정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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