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비아이(B.I)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비아이 선고공판

2021. 09.10(금)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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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다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가수 비아이(25, 김한빈)의 선고공판이 10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박사랑 권성수 박정제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비아이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를 명령했다. 추징금 150만원도 부과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 지인 A씨를 통해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를 받는다. 법원에 따르면 비아이는 지난달 25일과 이달 8일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비아이는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자신의 마약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150만 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비아이는 "과거에 아주 바보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 생각이 짧았다고 핑계를 대기에는 많은 것을 잃었고, 엄마와 아빠, 동생까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반성하면서 저를 돌아보며 살고 싶다. 용서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한 번의 기회를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호소했다.

발언 기회를 얻은 비아이의 아버지 역시 "저도 한빈이도 가족 모두 반성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선처를 부탁했다.

[티브이데일리 오다솜 기자 / 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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