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현수 "배로나는 대단한 친구, 많이 배웠던 시간" [인터뷰 맛보기]
2021. 09.12(일) 05:58
김현수
김현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3' 배우 김현수가 자신이 연기한 배로나를 회상했다.

김현수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일 종영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매 회 과감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현수는 극 중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었지만 성대를 다쳐 노래를 못하게 된 엄마의 끼를 물려받은 인물 배로나 역을 맡았다. 그는 각종 사건과 갈등의 중심에 선 외로운 사춘기 소녀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배로나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항상 당하면서 선한 마음을 유지하고, 가해자를 위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나 역시 많이 배웠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로나는 성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어렵지만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고 나아간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멋있게 느껴졌다. 배로나의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었다"라며 "나도 연기를 할 때마다 고민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확신을 갖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교훈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호두엔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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