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김선호 시대 [스타공감]
2021. 09.13(월) 15:04
김선호
김선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선호가 예능,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 다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 올린 뒤 2017년 드라마 '김과장'으로 드라마로 무대를 옮겼다.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 사원 선상태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선호는 '최강 배달꾼'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유령을 잡아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 커리어를 착실히 만들어갔다.

그러던 중 김선호는 2019년 KBS2 '1박 2일 시즌 4'(이하 '1박 2일') 고정 멤버로 발탁,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선호는 '1박 2일'을 통해 특유의 선한 이미지와 반전 예능감을 펼치며 크게 활약했다. '1박 2일' 출연으로 김선호를 향한 대중의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고, 이는 김선호의 작품 활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본업인 배우와 예능 모두 윈윈 효과를 불러왔다.

'1박 2일' 출연 후 첫 작품인 드라마 '스타트업'은 '배우 김선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작품이다. 극 중 한지평을 연기한 김선호는 '서브남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물오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선호 앓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김선호는 '스타트업'으로 주연으로서의 역량을 재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신뢰와 호감을 사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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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선호는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스타트업' 성공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반짝 인기'라는 우려를 잠식시켰다. '갯마을 차차차'로 시험대에 오른 김선호는 자신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비슷한 재질의 캐릭터 홍두식을 완벽히 소화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어설픈 연기 변신보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캐릭터와 작품을 선택한 영리한 행보가 신의 한 수가 된 셈이다.

김선호의 활약으로 '갯마을 차차차'는 6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힐링 로맨스 코미디 장르와 김선호의 만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8월 4주차, 9월 1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 현재 김선호를 향한 대중 높은 관심과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TV 드라마 주연으로서 자리를 확실하게 잡은 김선호의 다음 행보는 스크린이다. 김선호는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 '2시의 데이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영화 활동에 나섰다.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로, 김선호는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와 '로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슬픈 열대' 출연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TV 뿐만 아니라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처럼 김선호는 '반짝 스타'가 아닌 대세 배우로서 발돋움 한 뒤 착실하게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바야흐로 김선호의 시대라고 할 만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tvN '갯마을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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