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x'보이스' 개봉 D-day, 추석 극장 맞대결 [무비노트]
2021. 09.15(수) 11:17
기적 보이스
기적 보이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혀 다른 결의 한국 영화 2편이 추석 극장가 공략을 위해 같은날 개봉했다.

15일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제작 블러썸픽쳐스)과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제작 수필름)가 같은날 관객과 만났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한국 영화 2편이 어떠한 성적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먼저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기적'은 개봉 전 진행 된 언론 시사회에서 따뜻한 감성과 감동을 자극하는 이야기와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일반 관객들을 진행한 시사회에서도 호평을 받아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기적'은 개봉 당일 예매율 25.9%(4만7877명)를 기록,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예열 준비를 마쳤다.

같은날 극장가에 출격하게 된 '보이스'는 '기적'과 전혀 다른 결의 영화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보이스'는 리얼범죄액션물이다.

그동안 전면에 다뤄지지 않았던 보이스피싱을 소재로한 작품으로, 보이스피싱의 민낯을 담아냈다. 앞선 언론시사회를 통해 리얼 맨몸 액션신으로 장르적 쾌감과 재미를 더해 오락 영화로 손색없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액션 연기를 완벽 소화한 변요한과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무열을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이스'는 개봉 당일 기적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22.3%, 4만1215명)를 기록,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기적' '보이스'가 추석 연휴 극장가 대전에 합류했다. 기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여름 극장가에서 활약하며 장기 흥행 중인 '모가디슈' '인질'과의 경쟁에서 두 작품이 어떠한 성적표를 받게될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기적' '보이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기적 | 보이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