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영광이다"
2021. 09.16(목) 07:41
윤여정
윤여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타임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여정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혔다. 타임은 2004년부터 18년 동안 매년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올해 타임은 'ICONS' 'PIONEERS' 'TITANS' 'ARTISTS' 'LEADERS' 'INNOVATORS' 등 6개 부문에 걸쳐 100인을 선정했다. 해당 명단에는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배우 스티브 연, 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이 속해 있었고, 윤여정은 'TITAN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은 "제가 늘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제가 뽑혔다는 소식에 저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긍정적인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었기를 바라며, 저보다 훨씬 훌륭한 분들과 같이 타임의 영향력 있는 100사람 안에 제 이름을 올리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지난 4월 영화 '미나리'에 순자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2년 한국 영화 역사상 대한민국 배우가 오스카상을 받은 건 처음이며, 아시아 배우로는 1957년 영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인다. 이 밖에도 윤여정은 전 세계 유력 영화제에서 모두 합쳐 42관왕을 달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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