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모든 커플 사랑의 결실 '해피엔딩' [종합] (종영)
2021. 09.16(목) 23:18
슬의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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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슬의생2' 모든 커플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6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최종회에서는 채송화(전미도)가 동료들에게 이익준(조정석)과 연인 사이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송화는 "주말에 약속 있느냐"라는 동료들의 물음에 "나 익준이랑 주말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산책하고 놀기로 했다"라며 넌지시 연인 사이임을 밝혔지만, 김준완(정경호) 안정원(유연석) 양석형(김대명) 모두 믿지 못했다.

이에 채송화는 "우리 진짜 사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세 사람은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성을 갈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산 다 주겠다" 등의 반응으로 헛웃음 쳤다. 이후 채송화의 거듭된 말에 양석형은 믿기 시작했지만, 안정원은 여전히 믿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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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안정원(유연석)과 장겨울(신현빈)은 저녁 데이트를 즐겼고, 그 가운데 장겨울은 안정원에게 "교수님 시간 하루만 내달라"라며 "엄마가 교수님과 식사하고 싶어 한다. 딸이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말하니까 당장 밥 먹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안정원을 기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연수차 미국행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동료들은 섭섭해하면서도 응원했다.

양석형(김대명)과 추민하(안은진)는 오븟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양석형은 추민하에게 "너 나를 좀 더 만나봐야 하지 않겠냐"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오빠는 얼마 안 됐는지 몰라도 저는 오래됐다"라며 사랑에 확신을 보였다. 그러자 약석형은 뜨거운 키스로 답해 시선을 모았다.

김준완(정경호)은 이익순(곽선영)의 부대를 찾았다. 이익순은 달려 나와 "오빠가 웬일이냐. 설마 나 보러 온 거냐"라고 물었고, 김준완은 "아니다. 간짜장 먹으러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익순은 눈물을 흘렸고, 그런 이익순을 김준완은 포옹하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했다.

전세 사기를 당했던 도재학(정문성)은 경찰 수사를 통해 피의자로부터 돈을 돌려받았고, 출산의 기쁨까지 맛봤다.

이후 방송 말미, 채송화 이익준 김준완 안정원 양석형은 모여 노을을 감상했고, 채송화는 "어렸을 땐 해 뜨는 거 보면 좋았는데, 이젠 해지는 이 시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익준은 "왜 그런지 아느냐. 퇴근 시간이라 그런다. 집에 갈 수 있으니까 좋은 거다"라고 말해 네 사람을 미소 짓게 했고, 그렇게 방송은 마무리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의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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