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뜨는 소리' 김다현, K-흥요정의 강렬한 존재감 [TV온에어]
2021. 09.21(화) 05:58
달 뜨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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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달 뜨는 소리'에서 가수 김다현이 인상적인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달 뜨는 소리'에서는 '미스트롯2' 주역들과 빅마마, 김완선, 김수희, 노브레인 등 다양한 장르의 국가대표급 아티스트가 뭉쳐 고품격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별사랑, 강혜연, 마리아, 황우림은 제작진에게 '스페셜 파트너와 합동 무대를 준비해라'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들은 함께 호흡을 맞출 가수들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경연은 각 팀이 펼치는 제한 시간 10분 동안 '합동 무대'를 펼치고, 사전 신청을 받은 언택트 관객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1등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우승 상품인 안마 의자를 보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공연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은 자유였다. 각 팀의 경연 순서는 사전 추첨으로 결정됐다. 100명 이상의 언택트 관객들은 단 1분안에 마음에 드는 공연을 투표해야 됐다.

김다현은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한국 대표로 초청 공연을 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힙합 국악의 대표주자 상자루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상자루는 "만나서 반갑다. 파이팅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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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과 상자루 팀은 트롯과 민요, 국악과 K-POP을 이색적으로 조합한 흥겨운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등장신부터 멤버들뿐만 아니라 언택트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곡으로 '신고산 타령'을 선곡한 김다현과 상자루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켜켜이 쌓이는 타령 멜로디는 김다현의 구성진 목소리와 찰떡 같이 어울리며 중독성을 자랑했다.

흥 요정의 다음 목적지는 미래였다. 이들은 블랙핑크의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를 국악풍 트롯으로 재해석했다. LED 속 헬멧을 쓰고 나타난 상자루와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뽐낸 김다현의 조합은 박수받기 충분했다.

특히 김다현은 '뚜두뚜두'를 통해 랩과 아이돌 댄스 실력을 최초 공개했다. 딸 김다현을 응원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은 김봉곤 훈장은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악에 덩실덩실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MC 김성주는 "깜짝 놀랐다. 제일 어러웠던 부분이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다현은 "제가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였다. K-팝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다현과 상자루는 92점을 획득하며 88점을 기록한 홍지윤, 두번째달을 꺾고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김다현은 자신의 눈웃음과 딱 맞는 신곡 '그냥 웃자'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신곡 '그냥 웃자'는 힘든 세상에서 남에게 기대거나 쓰러지지 말고 웃으며 잘 넘기자는 내용을 담았다. 김다현의 밝은 에너지와 찰떡같이 어울려, 민족의 대명절 시청자들에게 무한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달 뜨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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