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中 또 사고친 노엘(장용준), 父 책임론까지 대두 [이슈&톡]
2021. 09.24(금) 15:40
노엘 장용준
노엘 장용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이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아버지를 향한 책임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하며 불응한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19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노엘은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고를 낸 후인 19일 노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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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힙합계에서는 더 이상 노엘의 사회적 물의를 묵과할 수 없는 모양이다. "힙합계의 명예를 심대하게 실추시켰다"라며 노엘의 퇴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책임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제원 의원의 의원직 박탈 관련 게시글이 게재된 상황이다. 이미 수만 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한편 노엘은 과거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지만, 각종 사건사고와 막말로 수많은 구설을 낳으며 그야말로 '트러블메이커'로 전락했다. 지난 4월에는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를 설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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