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송종국, 방송 복귀 시동…누리꾼 반응은 '극과 극' [이슈&톡]
2021. 09.28(화) 11:03
송종국
송종국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이 자연인 생활을 마치고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건다. 오랜 공백기 끝에 전한 근황인 만큼 그를 반기는 팬들도 있지만, 깔끔히 풀리지 않은 루머들에 송종국의 복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DH엔터테인먼트는 28일 "최근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송종국은 DH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천수와 현영민, 그리고 김대준 대표이사와의 인연으로 해당 소속사를 선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천수와 현영민과는 이미 깊은 우애를 지니고 있었고, 김대준 대표이사 역시 축구 현역 시절부터 함께하며 신뢰를 쌓은 바 있었다고.

이로써 최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자연인으로서 살고 있는 근황을 밝힌 송종국은 2018년 방송된 TV조선 '히딩크의 축구의 신' 이후 약 3년 만에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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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아빠! 어디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던 송종국이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건 지난 2015년, 박연수와 이혼하면서부터였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의 이유가 "성격 차이"라고 밝혔지만, 박연수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송종국의 외도설이 제기됐다.

박연수는 "우리 지아와 지욱이를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줄게"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며 마치 송종국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고, '가족을 버린 남자'라는 주홍 글씨가 새겨진 송종국은 각종 악플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논란이 일자 송종국과 박연수는 "사실이 아니"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이후 박연수는 추가적으로 "송종국 씨는 영원한 지아, 지욱이 아빠다. 그가 너무나도 잘 되길 바란다"고 해명했고, 송종국 역시 유튜브 채널 '썰호정'에 출연해 악성 루머와 악플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의혹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이혼한 지 6년이나 지났지만 박연수가 남긴 글에 대해서는 해명된 부분이 없는 바, 송종국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은 제대로 해갈되지 않은 채 여전히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 때문에 송종국의 복귀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방송에 돌아온 송종국이 변함없는 예능감으로 좋지 않은 여론도 자신의 쪽으로 돌릴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D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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