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최명길x정유민, 소이현 복수에 위기 봉착 [종합]
2021. 09.28(화) 20:27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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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빨강구두' 소이현으로 인해 최명길과 정유민이 위기에 몰렸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49회에서 민희경(최명길)은 신제품 컬렉션 제작과 관련해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민희경은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최숙자(반효정)에게 투자를 부탁했다. 그러나 최숙자는 민희경에게 투자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정유민(권혜빈)은 최숙자의 투자 결정에 젬마(소이현)의 의견이 개입됐다는 걸 알게 됐다. 젬마는 디자인 도면을 윤현석(신정윤)과 함께 훑어보며 "할머니가 도면을 보여주면서 투자할만하냐고 했다. 솔직히 별로였다. 시대에 뒤떨어진 면도 있고, 사실대로 말씀드렸는데 나중에 디자인이 민희경, 권혜빈(정유민) 과장의 디자인이 아니었나 싶어서 좀 걸린다"고 말했다.

정유민은 젬마의 이야기를 민희경에게 전하며 "나 이번 시즌 정말 잘하고 싶다. 어떻게 할 거냐. 내가 애써서 만든 디자인 다 어떻게 할 거냐"고 말하며 울었다.

이를 듣고 고심하던 민희경은 젬마에게 "최여사님이 준 도면 들고 있다고? 그거 가지고 당장 내 방으로 와라"고 했다.

민희경은 젬마에게 "네가 일을 꾸민 거다. 최여사가 투자 못하게"라고 했다. 이에 젬마는 "그걸 알았냐. 내가 누구인지 알지 않나. 민희경 대표님의 딸. 죽은 전남편의"라면서 "너무 실망하지 말아라. 어차리 쓰레기 같은 디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희경은 젬마의 머리를 내리치며 분노를 드러냈다. 젬마는 "내 디자인은 쓰레기라고 해놓고 주워서 사용하지 않았냐. 이건 진정한 쓰레기다. 겨우 이걸로 투자? 이제 한물 간 머리로 대충 그어서 만들어서 로라 이름 붙여 팔면 팔릴 줄 알았냐"면서 "회사를 위한 충성심인데 귀 막은 대표가 잘못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젬마는 "여기에 내 디자인 도면도 있던데? 이번에도 권혜빈 디자인이라고 사기치고 내려고 했냐. 아니면 민희경 대표님 걸로?"라고 비아냥거렸다. 민희경은 "웃기지 말아라 내거다"라고 했다.

젬마는 그런 민희경을 똑바로 쳐다보며 쓰레기통에 디자인을 버렸다. 이어 다시 쓰레기통에서 디자인을 꺼내 하나하나 찢으며 민희경을 도발했다. 그 뒤 젬마는 "내가 말했지? 한 만큼 갚아준다고"라고 말한 뒤 민희경을 지나쳐 자리를 벗어났다. 젬마의 도발에 민희경은 분노를 터뜨리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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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권혜빈은 최숙자를 직접 찾아가 투자를 부탁했다. 윤현석까지 나서서 설득했지만 최숙자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권혜빈은 "너무하다. 김젬마한테 할머니가 제가 드린 도면 주지 않았나. 어떻게 김젬마 말만 듣고 투자를 안한다고 할 수 있나"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숙자는 "내가 내 돈 가지고 투자하냐 마냐 결정하는데 왜 너한테까지 닥잘을 받아야할지 모르겠다. 두번 다시 이 일 입에 올리지 말아라"고 권혜빈에게 화를 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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