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밥상 차리는 남자' 다시 되찾은 가족…재회+결혼 '해피엔딩' (종영)
2018. 03.19(월) 00:03
밥상 차리는 남자
밥상 차리는 남자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가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18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 49, 50회에서는 양춘옥(김수미)과 캐빈 밀러(이재룡), 이신모(김갑수)와 홍영혜(김미숙), 하연주(서효림)와 오한결(김한나)이 모두 재회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모와 캐빈 밀러는 양춘옥에게 투자를 권유했다. 캐빈 밀러는 50년 전 헤어진 아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양춘옥에게 자신 역시 어릴 적 입양됐음을 밝히며 누나도 찾을 겸 귀국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간절함에도 양춘옥은 "아들을 찾았다"며 "그 돈은 쓸 수 없다"고 거절했다.

중국 투자자까지 빠져나간 위기의 상황에서 캐빈 밀러는 주애리(한가림)에게 전해달라며 주애리의 만행이 담긴 USB를 건넸다. 캐빈 밀러는 "자식까지 팔 수는 없다"고 말했고, 정태양(온주완)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루리(최수영)는 주애리를 만나 "네 엄마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USB를 건넸다. 이루리는 "절대로 자식을 경찰에 넘길 수가 없으시다더라. 이제 몇 시간 뒤면 회사는 네 엄마한테 넘어간다. 네가 막을 수도 있을 거다"며 "그렇게 되면 이사님도 포기하고 회사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양춘옥은 아들을 확인하러 갔고,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확신에 찼다. 그러나 박민호(홍서준)는 양춘옥에게 아들이 죽었다고 알리며 이들의 만남을 막았다. 실의에 빠진 양춘옥은 이신모를 집으로 불렀고, 캐빈 밀러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양춘옥은 캐빈 밀러를 찾아가 75억을 건넸다.

캐빈 밀러를 만나고 나오던 중 양춘옥은 박민호와 마주쳤고, 정태양을 통해 그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어 양춘옥은 캐빈 밀러의 한국 이름이 김은조라는 것을 알았다. 양춘옥은 캐빈 밀러에게 모든 사실을 알렸고, 캐빈 밀러는 양춘옥이 옥이 누나라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하연주는 오한결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정수미(이규정)는 오한결의 행복을 위해 그를 키우고 싶은 마음을 겨우 접고 하연주에게 돌려보냈다.

홍영혜는 이신모에 대한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신모는 집에 차려진 저녁상을 보고 홍영혜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온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바로 그를 만나러 갔다. 이신모는 홍영혜를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정태양은 양춘옥과 캐빈 밀러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모든 만남이 인연이었다. 그래서 우리 셋이 다 만난 것 같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후 모두가 양춘옥 남편의 산소를 찾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정태양과 이루리 역시 결혼에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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