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스타그램 중단 선언 "은근히 신경 쓰이고 쉽지 않아" [전문]
2020. 09.02(수) 08:53
이효리 인스타그램 중단
이효리 인스타그램 중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핑클의 멤버인 가수 이효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름 아니라 앞으로 3일 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라면서도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이라며 중국 누리꾼의 공격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 가수이자 배우인 엄정화, 가수 제시, 그룹 마마마의 화사와 '환불원정대'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 이효리는 활동명 고민 중 나온 '마오'라는 단어 탓 중국 누리꾼의 공격을 받았다.

또 이효리는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라며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 보겠다. 그동안 부족한 나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가지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유재석, 비와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부캐 린다지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환불원정대를 결성해 새 활동을 예고했다.

이하 이효리 글 전문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앞으로 3일 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고요.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게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