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웬티 트웬티' 이승일 "최애 감독? 단연 마틴 스코세이지" [인터뷰 맛보기]
2020. 11.02(월) 18:00
트웬티 트웬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승일
트웬티 트웬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이승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승일이 자신이 좋아하는 감독에 대해 말했다.

이승일은 2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와 진행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극본 성소은·연출 한수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나에게 있어 멘토는 영화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승일은 "제 인생의 유일한 멘토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연기가 하고 싶어졌고, 또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내 목표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일은 영향을 받은 영화나 감독이 있느냐는 물음에 "제일 좋아하는 감독님은 마틴 스코세이지다. 개인적으로 실화 바탕의 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그런 걸 정말 잘 표현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가장 좋아하는 작품 역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이다. 허영이 담겨 있지만 거부스럽지 않고, 그 작품 자체가 누아르의 클리셰인 것 같은 느낌이다. 최근에 개봉한 '아이리시맨' 역시 극장에서 두 번 봤다"고 팬심을 뽐냈다.

이어 이승일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아닌 다른 작품을 꼽으라면 최근 본 '야생마와 죄수'라는 작품이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데 그 안의 메시지가 내게 크게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말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인데, 영화 속에선 인물들이 야생마와 함께 지내며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점이 인상 깊게 남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승일은 '트웬티 트웬티' 외에도 최근 종영한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김인호 역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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