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한지상, 작품 하차→항고 예정 [공식입장]
2020. 11.16(월) 13:28
한지상
한지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한지상이 항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출연 예정인 연극에서도 하차한다.

14일 한지상이 연극 '아마데우스' 하차 입장을 밝혔다. 또한 팬클럽에 남긴 심경글을 통해 항고 의지를 밝혔다.

한지상은 팬클럽 글을 통해 "항고를 고려하고 있다"며 "일어나지 않은 일을 한 쪽의 주장으로 협박 받으며 제가 받은 공포 이상의 정신적 피해는 정말 스스로 삶을 포기할까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로웠다"며 "제 무대와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이 이런 고소와 법적 상황 안에 놓이게 된 점이 더 괴롭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지상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역시 "수사단계에서 배우 측의 막대한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소상히 설명했고 경찰이나 검찰 단계에서 수사 담당자도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상당히 놀랍다"며 "불기소 결정문을 토대로 항고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지상은 지난 5월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절대로 성추행 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지만, 6개월 뒤인 지난 12일 한지상에게 공갈 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당했던 여성 팬 A가 검찰에게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한지상은 17일 개막 예정인 '아마데우스'에서 하차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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