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채은정 “‘미스트롯2’ 출연 후 트로트 매력에 푹 빠졌어요”

채은정 한복 인터뷰

2021. 02.12(금) 09:0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채은정이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채은정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필라테스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수업을 못 하다가 재개해서 수업을 하고 있다. 방송 활동을 하는 것도 간간이 있어서 나름 바쁘게 보내고 있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채은정은 “지난해에 박술녀님 패션쇼를 했다. 코로나19 전이다. 그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라고 했다.

한복 콘셉트에 대해서는 “원래 피팅을 가서 성숙한 중전 의상 같은 것을 봤다. 아니면 깜찍하게 저고리를 입을까도 싶었다. 그래도 깜찍이 나을 것 같아서 이걸 골랐다. 조금 상큼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나이는 한 살 더 먹었지만 상큼하게 입었다”라고 했다.

채은정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미스트롯2)에 출연, 트로트에 도전해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원조 아이돌인 그가 트로트 곡에 맞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하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며 ‘도전’ 이상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는 “도전이라기 보다는 도전 이상을 원했는데 도전으로 끝나 슬펐다. 생각보다 트로트라는 장르가 굉장히 어렵고 역사도 깊고 출연하신 분들도 악에 받쳐서 칼을 갈고 나오시니 내가 섣불리 도전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도전으로 아름답게 마무리가 됐다”라며 웃었다.

인터뷰에서 채은정은 ‘미스트롯2’ 출연 계기와 느낀점 등을 전했다. 또 ‘왕년부’에 속하게 된 솔직한 생각들도 털어놨다.

‘왕년부’에서 만난 얼굴들에 대한 반가움도 전했다.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와 가수 영지의 팬이 됐고, 이재은와 스페이스에이 김현정을 보고 반가웠으며, 오승은과는 전우애를 갖게 됐다고 했다.

외국인으로 도전장을 내민 마리아와 초등부 출연자들의 실력에 대한 감탄도 전했다. 그들을 보며 “(섣불리 도전한 것이) 경솔했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응원을 건넸다.

그럼에도 트로트의 매력에는 푹 빠졌다며 “가사가 단순하고, 반복적이면서, 너무나 우리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고 있어서 여러 노래들이 어릴 때 같은 노래를 들었을 때와는 달리 너무 와닿더라”고 했다.

채은정은 “트로트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작곡가, 노래 선생님을 찾아가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갑자기 하려니 한계가 있더라. 전문가가 꾸준히 트로트에 애정을 갖고 하지 않으면 쉽게 도전할 분야가 아니라고 느꼈다”라며 웃어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사진 신정헌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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