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채은정 “새해에는 정식으로 연기를 배워보고 싶어”

채은정 한복 인터뷰

2021. 02.12(금) 09:1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이자 필라테스 강사인 채은정이 활동 계획을 전했다.

채은정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출연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미스트롯2)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기회로 트로트 쪽 앨범을 쭉 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깨달음을 얻고 나서 내가 가르치고 있는 운동쪽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언택트 시대이다 보니 운동을 하러 잘 못 가지 않나. 예전처럼 같이 모여서 뭘 하고 이런 게 힘들어지니 영상으로라도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더 전문적인 걸 전달해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또 “요즘 많은 연예인 분들이 자신이 했던 활동 영역을 벗어나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시지 않나. 나도 그런 생활 연예인이고 싶다. 흔히 말하는 옆집 언니, 옆집 누나처럼.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방송인 같은 그런 조금 더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활동 계획을 전한 후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홈 트레이닝 동작들을 소개했다.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도 했다.

채은정은 “말이 홈트레이닝이지 나도 쉬고 싶다. 가르치고 와서 집에서는 또 안 하게 된다”라면서도 “나도 20대 때는 운동을 안 했다. 가만히 있어도 건강하고 돌을 씹어 먹어도 문제없을 나이가 아닌가. 하지만 건강했던 분들도 나이가 지나면 적신호가 온다. 운동이라고 하면 큰일 같지만 간단한 스트레칭도 10분만 꾸준히 하면 근육이 긴장되며 몸이 풀리기 때문에 좋다”라고 강조했다.

직접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옆구리 운동법을 소개한 후 “운동은 귀찮으니 ‘쉽네’라는 느낌을 줘야 한다. ‘너니까 잘 하지 나는 안 돼’라는 느낌은 사람들도 그냥 보고 말 것”이라고 했다.

2020년을 ‘마지막 30대’라고 정의한 채은정은 40대가 된 올해를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해’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결혼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히 마무리가 됐고, 올해는 커리어우먼 느낌을 가져가보고 싶다고 했다.

또 ‘도전의 아이콘’으로서 새해에는 연기 등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꾸준히 도전했지만 생각보다 연기를 못한다”라고 운을 뗀 그는 “예능에서 시트콤 연기는 곧 잘하는데 정극, 진지한 것은 해본 적이 없다. 올해는 정식으로 연기를 배워보고 작은 역할이라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이 맡은 천서진 역할을 탐냈다.

1990년대 함께 활동했던 골드미스들과의 예능 콘텐츠도 바랐다. SBS ‘불타는 청춘’의 30~40대 버전을 위해 직접 섭외하고 싶은 가수, 배우들도 언급했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 가수 손담비, 쥬얼리 출신 서인영, 샤크라 출신 정려원 등이 그의 머릿속에 있는 섭외 1순위 동료들이었다.

이밖에도 채은정은 “운동적으로라도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키워서 운동에 집중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사진 신정헌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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