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이진봉 "박중사, 친한 사이 맞지만 가치관까지 같진 않다" [전문]
2021. 04.21(수) 14:16
이진봉
이진봉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강철부대'에 출연 중인 제707특수임무단 출신 유튜버 이진봉이 박수민(박중사)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 대해 말했다.

이진봉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봉은 먼저 "전 악플에 일일이 대응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도 넘는 악플이 달리고, 제가 추구하는 채널의 색이 변질될 것 같아 입장을 전한다"며 영상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진봉은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중사와의 관계에 대해 "친한 사이는 맞다. 하지만 친하다고 추구하는 취향과 가치관까지 같을 순 없다"며 "아무리 친해도 개인 사생활은 다 알 수 없다. 영상을 삭제하지 않은 이유도 이 시점에서 박중사와 촬영한 영상을 삭제하는 게 이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근거 없는 의혹이 불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봉은 "박중사와 손절하고 안 하고의 결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며 "굳이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번 일로 박중사와 유쾌하고 아름다웠던 추억까지 매도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시간 이후론 선을 넘는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특수부대 추신 예비역들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제707특수임무단 출신 A중사의 각종 사생활 논란이 폭로됐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A중사는 전 여자친구에게 노출을 요구하거나 초대남을 부르자고 설득했고, 심지어 불법 대부업에 종사하기까지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각종 정보와 방송에 담긴 유튜브 영상을 통해 A중사가 박중사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침묵을 유지하던 박중사는 20일 "미친개에는 몽둥이가 약이다. 오는 4월 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밝혀 드리겠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키웠다.

이하 이진봉 입장문 전문

저는 악플에 일일이 대응하는 성격 아닙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도 넘는 악플 달리고 제가 추구하는 채널 색이 변질될 것 같아 입장을 전합니다.

정말 궁금해하시는 세 가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박중사 관계, 친한 사이 맞습니다. 친하다고 해서 추구하는 취향과 가치관까지 똑같을 수 없습니다. 또 아무리 친해도 개인 사생활은 다 알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박중사와 촬영한 영상 삭제, 이 시점에서 지난 영상을 갑자기 삭제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영상을 삭제 안 했다고 근거없는 의혹 불거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박중사와의 손절, 손절하고 안 하고 결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인간관계로 굳이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MBC 보도는 저와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다만 이번 일로 박중사와 유쾌하고 아름다운 추억까지 매도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제가 진실된 입장을 밝힌다해도 색안경 끼신 분들은 절대 벗지 않을 것 알고 있지만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입장을 밝힙니다. 지금 이 시간 이후로 선을 넘는 악플은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유튜브 '진봉이의 영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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