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윤복희 "난 가수 아냐…무대서 빨리 내려오고 싶었다"
2021. 07.18(일) 20:16
마이웨이, 윤복희
마이웨이, 윤복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윤복희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말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윤복희의 인생이 재조명됐다.

이날 윤복희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데이트 상대에 대해 "부르는 게 시대마다 다 달랐다. 처음 10년 동안은 그 역할 이름으로만 불렀다. 제 남편 역할을 했었다. 그다음에는 이 양반이 장로님이 되셨다. 그렇게 10년은 장로님이라고만 불렀고 그다음엔 목사님이라 불렀다. 그러고 보니까 이름을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곧 데이트 상대의 정체가 임동진임이 밝혀졌다.

윤복희는 데이트 장소로 가던 중 가수 인생에 대해 말했다. 그는 "선생님을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딱 부를 수 없지 않냐"라는 제작진에 "일단 전 가수는 아니다"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윤복희는 "무대에서 빨리 내려오고 싶어 했다"면서 "어릴 적 좋아서 시작했지만 그만큼 힘이 들었다. 형제를 홀로 먹여살려야 했기 때문에 일을 해야만 했다. 저에겐 일이었다. 그래서 무대를 내려오고 싶었다. 제가 잘한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그런데 '빠담빠담빠담' '피터팬' '슈퍼스타'를 하면서 '내가 별로가 아니구나'라는 걸 그때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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