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승우, 연기 향한 그의 뜨거운 열정 [TV온에어]
2021. 07.29(목)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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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유퀴즈'에서 배우 조승우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통역가 샤론 최, 그룹 SG워너비, 배우 조승우 등 우리의 삶 속 다양한 자극을 전달하는 자기님들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승우는 '유퀴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듣기로는 출연하셨던 배우들이 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 살면서 언제 또 유재석과 촬영을 해보겠냐.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가 하도 안 오셔서 왔다. 고등학교 졸업식과 '비밀의 숲' 리딩 등에 참여를 안 했다. 그래서 찾아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당시 저도 어디선가 졸업했을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조승우는 2005년 SBS '이문세의 오아시스' 출연을 마지막으로 예능을 하지 않았다며 "제가 말이 느린 편이다. 재미없을 것 같았다. 몇 년 전까지는 예비군으로 활동했다. 민방위도 끝나서 별다른 일은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승우는 tvN '비밀의 숲' 때 매일 메모를 썼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1에는 생소한 캐릭터라 캐릭터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었다. 보강됐으면 하는 대사들도 생각나면 적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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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22년 차 배우가 된 조승우는 오디션 경쟁률 1000대 1을 자랑했던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했다. 그는 "사실 할 마음이 없었다. 오로지 무대만 꿈꾸던 대학생이었다. 근데 방학 때 교수님한테 전화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추천서를 써줄 테니 오디션을 보고 오라더라. 거절할 수 없어서 보게 됐다. 한복이 없어서 삼촌한테 빌렸다"라며 "합격했을 때 기뻤지만 첫 영화인데 이미지가 강렬해 두려웠다"라고 고백했다.

조승우는 영화 '타짜' 개봉하고 한 번도 보지 않았다며 "원래 제가 했던 작품을 다시 못 본다. 민망하더라. TV에 나오면 다른 데 트는 편이다. MBTI가 INFP다. 열정적인 중재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짤부자 수식어에 대해 "파급력이 이 정도일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낚시 사진을 좋아한다. 당시 교정을 했다. 철길이 깔려 있어서 웃지 못했다. 전날 과음으로 눈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조승우는 첫사랑 이야기도 꺼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그 친구와 1년 동안 교제했다. 편지로 고백했다. 누르면 소리 나던 악어 인형을 줬던 것 같다. 제가 내성적이라 전화를 한 번도 안 했다. 그래서 차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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