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 "아쉬움과 미련 가득, 그리운 작품될 것"
2021. 08.27(금) 13:54
미치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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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치지 않고서야' 배우 정재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재영은 27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를 통해 "지난 3월 첫 촬영 기억이 떠오른다. 창원에 벚꽃이 만발해서 풍경을 보기 좋았고 또 설렜다. 그때부터 벌써 6개월이 지났다니 놀랍고 항상 작품이 끝날 즈음에는 아쉬움과 미련이 많이 남는데 유독 더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를 아껴주시고 보듬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어 저희가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감사하고 또 고맙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그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믿고 싶다.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란다. 반석이도 잘 지냈으면 한다"라고 뭉클하면서도 캐릭터를 향한 애착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정재영은 전날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연출 최정인)에서 최반석 역으로 오피스물의 정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 호평을 받았다.

정재영은 최반석 역으로 직장인의 피, 땀, 눈물을 덤덤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했고 힘주어 웃음을 유발하지 않아도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그 상황에 녹아들어 피식피식 웃게 만드는 마력을 뿜어내며 그가 가진 내공의 진가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드라마는 종영하지만 정재영의 또 다른 변신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후반 작업 중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명나라 장수 진린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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