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임미숙, 감동의 종영 [종합]
2021. 08.29(일) 23:45
1호가 될 순 없어
1호가 될 순 없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남기고 종영했다.

29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마지막 회에서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일상과 17호 커플 탄생을 위한 개짝시, 개그맨 짝 시그널이 열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희가 이상준을 선택하면서 '1호가'가 맺어준 첫 커플이 탄생했다. 주현정은 이문재를 선택했지만 이문재가 주현정을 거절하며 불발됐다. 이문재는 김마주의 이름을 불렀지만 김마주 역시 이문재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김마주는 류근지를 최종 선택했고, 류근지 역시 뜸을 들이다가 김마주를 선택해 두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그간 '1호가'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던 부부들의 마지막 모습도 공개됐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서울 집 구하기를 포기하고 청평 집 리모델링에 나섰고, 티격태격 집 정리를 하면서도 "저희는 이 집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며 앞으로의 순탄하고 단란한 노후를 기대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김경아 권재관 부부는 캠핑을 떠났고, 캠핑을 하는 과정에서 사수한 다툼을 계속해 이어갔다. 오나미가 손님으로 찾아와 부부의 대접을 받았지만, 비로 인해 고생스러운 캠핑이 계속됐다. 결국 부부는 촬영 이후 캠핑 장비를 팔아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방송 출연 초반과는 달리 밝아진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임미숙이 직접 운전을 해 이경애의 제부도 집을 찾아간 것. 두 사람은 이경애의 새 집 꾸미기를 도와주며 시간을 보냈고, 갯벌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박미선은 그런 임미숙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본 뒤, 스튜디오에서 "임미숙이 공황장애를 극복했다는 것만으로도 저희 프로그램은 정말 행복하지 않았나"라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임미숙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모든 선후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최양락, 아내 김지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박준형 등 따뜻한 부부들의 사랑이 '1호가'의 종영을 빛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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