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엔 연설 참석, SDG모먼트란? [이슈&톡]
2021. 09.20(월) 16:43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정국 RM 진 슈가 지민 제이홉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정국 RM 진 슈가 지민 제이홉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문화 특사로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밤 9시, 현지시간 오전 8시에 열리는 유엔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해 청년세대, 미래세대를 대표해 연설하고 퍼포먼스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의 유엔총회 연설은 세 번째로, 실제 행사장에 참석하는 것은 두 번째다. 2018년 9월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서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직접 참석해 리더 RM이 연설을 했고, 지난해 9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특별 연사로 나서 멤버 전원이 연설했다.

방탄소년단의 연설 시간이 임박하자 이들이 참석하는 SDG 모멘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SDG란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을 뜻한다. 단순하게 풀이하면 지금 우리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우리 후손들이 누려야 할 자원 및 환겨을 무분별하게 당겨쓰거나 훼손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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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SDG) 목표

이를 위해 유엔에서는 지난 2015년 SDG를 채택했고, 이 안에는 17가지 목표인 ▲ 빈곤 퇴치 ▲기아 종식 ▲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 성평등 ▲ 깨끗한 물과 위생 ▲ 적정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 산업, 혁신, 사회기반시설 ▲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 기후행동 ▲ 수생태계 보전 ▲ 육상생태계 보전 ▲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 ▲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등과 169개의 세부목표가 담겨 있다. 2030년까지 이 17개 목표들이 서로 연계돼 빈곤 퇴치, 인권 보장, 성평등의 3개 최우선 목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SDG의 개념이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의 협력이 필요한 바, 방탄소년단이 참석하는 SDG 모멘트 개회 세션이 바로 전세계의 협력을 도모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다. 오는 25일, 24시간 동안 생중계로 6개 대륙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 행사 또한 이번 행사의 일환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행사에도 참여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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