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불어라 미풍아' 금보라, 김영옥 앞 눈물로 참회
2017. 02.25(토) 21:29
불어라 미풍아 금보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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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금보라가 임지연과 손호준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보였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52회에서 황금실(금보라)은 둘째 아들 이장수(장세현)의 손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왔다.

황금실은 앞서 아들 이장고(손호준)와 며느리였던 김미풍(임지연)을 이혼시킨 일로 집에서 쫓겨났다. 그는 집을 나와 찜질방을 전전하고 있었다. 또한 가족들에게 미안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작은 방을 얻어 나올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이장수는 그런 황금실을 설득해 자신이 힘을 보태겠다며 집으로 데려갔다. 황금실은 아들의 설득에 못 이겨 집으로 돌아왔고, 이장수가 끓여주는 라면을 먹으며 기운을 되찾으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시어머니 달래(김영옥)가 집에 도착했다. 달래는 황금실을 보자마자 "이게 누구냐. 왜 모르는 사람이 남의 집에서 밥까지 먹냐"며 화를 냈다. 심지어 달래는 황금실이 받은 밥상까지 뒤엎었다.

황금실은 시어머니의 구박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저는 우리 애들 위해서 그랬다. 저는 장고가 저처럼 힘들게 안 살았고 좋은 집에 장가 갔으면 해서 하연(한혜린)이가 욕심 나는데 미풍이가 하연이랑 장고 사이를 방해하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달래는 "아직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거냐"며 황금실을 다그쳤다. 이에 황금실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제가 다 잘못했다. 장고한테도 미풍이한테도 너무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황금실의 참회와 별개로 이장고와 김미풍의 사이는 가까워지기 어려웠다. 김미풍은 이장고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함께할 것을 되찾자고 말했지만 정작 이장고가 자신으로 인해 모욕을 겪은 김미풍에게 심한 미안함을 느끼고 있던 것.

이장고와 김미풍을 이혼시킨 장본인 황금실이 자신의 과오를 참회하고 있는 가운데 김미풍의 적극적인 대시가 이장고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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