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송중기♥송혜교 결혼, 사드 여파도 넘어선 中의 뜨거운 관심
2017. 07.05(수) 15:03
송중기 송혜교
송중기 송혜교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소식에 중국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왕이위러, 시나위러, 펑쉰위러 등 수많은 중국 매체들은 5일 한국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 소식을 앞다투어 다뤘다.

이날 앞서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중국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중국 SNS 웨이보에는 '송중기 송혜교 결혼'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반응수가 3억을 훌쩍 넘어 하루 종일 상위권에 올라있다. 인기 드라마 속 커플의 실제 결혼 소식에 많은 중국 팬들은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사드 여파로 인한 한한령의 영향으로 최근 한류 콘텐츠, 한류 배우들에 관한 키워드들에 대한 반응도 중국 SNS 상에서 크게 줄어들었던 상황.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한 중화권의 관심은 더욱 눈에 띈다.

그도 그럴 것이 송중기 송혜교 예비부부의 오작교가 된 것으로 알려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방송 당시 중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속 커플에 대한 애정 덕분에 중국 팬들은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실제 열애를 기원하기도 했고, 일부 매체들은 두 사람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을 생산해내며 소위 '썰'을 양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중국의 '국민 남편'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톱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송중기가 가는 곳마다 팬들의 시선이 모아졌고, 덕분에 중국 SNS 상에서는 송중기에 대한 목격담이 쏟아졌다.

결혼 발표 직전 불거진 열애설 또한 웨이보에서 화제가 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목격담 때문이었다.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다는 것.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강경하게 부인해왔다. 하지만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 발표로 인해 '중국발 열애설'은 진짜가 됐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사드 여파'라는 말을 무색케 할 만큼 중국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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