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영원한 족장 김병만, 건강이 돌아오길
2017. 07.21(금) 14:01
김병만 부상
김병만 부상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정글에서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던 김병만에게 시련이 닥쳤다.

김병만 소속사 SM C&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 뼈가 골절된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는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다행스럽게도 김병만은 신경 손상이 없어 1, 2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장 그가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에 비상이 걸린 것도 사실이다.

그간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에서 6년간 족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예능 대부 이경규마저도 정글에서만큼은 “족장님”이라고 부르며 찾을 정도였다. 김병만 없는 ‘정글의 법칙’은 앙꼬 없는 찐빵이나 다름 없다. 그만큼 김병만의 존재는 ‘정글의 법칙’에서 절대적이었다.

더구나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초반에 자신이 직접 나서서 모든 일을 진두지휘 했던 리더십을 보여줬다면 최근에는 신입 부족원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한 걸음 물러나 뒤에서 묵묵히 돕는 리더십을 보여줘 왔다.

또한 ‘주먹쥐고 뱃고동’은 고된 바다 일을 몸소 체험하며 바다 속 먹거리의 중요성을 전하는 한 편, 예능적 측면의 재미까지 더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아왔다. 그 중심을 잡아주던 이 역시 김병만이었다.

그런 김병만의 부상은 방송가의 걱정이기도 하지만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일 수 밖에 없다. 누구보다 성실함을 앞세워 왔으며 때로는 ‘정글의 법칙’에서 잦은 부상과 위험의 순간을 넘겨온 터라 김병만의 부상 소식에 놀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달인으로, 족장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김병만이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신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병만 | 정글의 법칙 | 주먹쥐고 뱃고동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