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정정아 "엄격했던 父, 결혼식 때 다리 저는 모습 보고 눈물"
2018. 05.12(토) 11:27
노래가 좋아 정정아
노래가 좋아 정정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노래가 좋아'에서 정정아가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노래가 좋아'에서는 정정아가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정아는 출연 이유로 "아버지가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하고, 장윤정 씨도 좋아해서 출연 신청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정아는 어린 시절 엄했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정아는 "아버지가 밥을 못 먹게 했다. 일도 안 하는데 무슨 밥을 먹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동생이랑 리어카를 끌고 잡초를 뽑았다"고 했다.

엄격했던 아버지의 성격 때문에 관계가 소원했다는 정정아는 극적으로 화해했던 순간을 전했다. 정정아는 "아버지가 결혼 전부터 다리를 절었다. 그런데 저를 낳으시자마자 '딸이 결혼할 때 같이 입장할텐데 하객들에게 다리 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더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어 정정아는 "아버지의 다리 수술이 꽤 큰 수술이었다. 10년마다 수술을 해야했다. 결혼식에 입장하는데 그 이야기가 떠올랐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정정아는 "아버지가 마냥 엄격했던 것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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