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항기 "부모님 돌아가신 뒤 고생, 겨울 너무 싫다"
2018. 07.20(금) 08:55
아침마당 현미 이상용 김보화 사미자 김재욱 이승신 정지행 배영만 윤항기 신동선
아침마당 현미 이상용 김보화 사미자 김재욱 이승신 정지행 배영만 윤항기 신동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윤항기가 과거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 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2018년 여름, 더위야 물렀거라!'를 주제로 현미 이상용 김보화 사미자 김재욱 이승신 정지행 배영만 윤항기 신동선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항기는 자신의 히트곡인 '해변으로 가요'로 무대를 펼쳤다. 이를 본 김보화는 "지역 축제를 가면 이 '해변으로 가요'를 많이 불렀다"고 했다.윤

이어 윤항기는 "'해변으로 가요' 발매 이후 우리나라 여름 노래의 트렌드가 바꼈다. 원래는 느린 템포였는데 '해변으로 가요' 이후 바닷가를 주제로 한 노래들은 템포가 빨라졌다"고 했다.

현미는 "대천 해수욕장 등에서 공개 방송을 많이 했다. 여름에 그런 곳에서 공개 방송을 하면 드레스가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흘렀다"고 했다. 이어 현미는 "지금은 모든 환경이 좋다. 우리는 정말 행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용은 "제가 51년 째 군 위문 공연 사회를 맡고 있다. 아무리 톱스타라고 해도 사회자가 부르지 않으면 무대 위에 못 올라오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용은 "가수 분들은 길어야 5분 무대하지 않느냐. 사회자는 3시간 동안 있어야 한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구두 약이 구두 위에서 녹는다"고 여름철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신동선은 어린 시절 여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듣던 윤항기는 신동선에게 "누가 충청도 출신 아니랄까봐 말이 느려 터졌다"면서 "나도 충청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항기는 "여름만 되면 너무 행복하다.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래도 여름에 만든 노래다"라고 했다.

이어 윤항기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저랑 제 동생이 정말 고생했다. 그래서 겨울이 정말 싫다"고 했다.

윤항기는 "여름만 되면 잠 잘 곳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정말 좋았다"고 여름이 좋은 이유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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