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성진우 "데뷔 25년, 트로트 전향하면 잘 될 줄 알았다"
2018. 09.11(화) 08:34
아침마당 성진우
아침마당 성진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성진우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1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성진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성진우는 자신의 히트곡 '포기하지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성진우는 "올해로 '포기하지마'가 25년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포기하지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성진우는 이후 트로트로 전향해 가수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다. 이에 성진우는 "'포기하지마'란 노래로 저를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트로트를 하며 제가 풀어내야할 숙제같다"고 했다.

이어 성진우는 "'포기하지마' 이후에도 히트곡이 나오긴 했다. 다만 세월이 흐르고 인생의 여러가지를 겪다 보니까 인생이 담긴 노래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트로트 전향 이유를 전했다,.

성진우는 "트로트 앨범을 내면 다 될 줄 알았다. 쉽게 본 건 아니다. 늘 노래를 해 왔기 때문에 당연히 잘 될 줄 알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진우는 "트로트만의 정서가 있는 것 같다. 제가 가요를 할 때에는 무대에서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게 중요했다. 그런데 트로트는 관객들과의 교감과 특유의 정서가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성진우는 "트로트한지 10년 정도 됐는데, 이제서야 트로트가 뭔지 좀 알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진우는 "제가 어렸을 때 트로트를 해 보라는 권유를 받기는 했었다. 그런데 당시 제 나이가 어려서 트로트를 잘 모르고, 인생 이야기를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했다.

성진우는 "이제서야 트로트에는 나이가 상관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성진우는 "어렸을 때 저는 굉장히 미성이었다. 이선희 선생님의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똑같을 정도로 미성이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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