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옥 중에서 모친상, 평생 한 됐다" (마이웨이)
2018. 09.21(금) 08:35
마이웨이에서 모친 산소를 찾은 나한일 정은숙 부부
마이웨이에서 모친 산소를 찾은 나한일 정은숙 부부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나한일이 '마이웨이'에서 모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한을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나한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이웨이'에서 나하일은 아내 정은숙과 함께 모친의 산소를 찾았다. 나한일은 "어머니 산소 오니까 생각난다. 어머니 임종을 못 뵀다. 그때도 옥 중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옥 중에서 돌아가셨는데 장남이 아니면 교도소에서 내보내 주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사정해서 하루 나와서 어머니 모셨다. 그날따라 겨울 1월이었는데 눈이 엄청 왔다"고 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귀휴 시간이 다가오니까 새벽에 장례식장을 떠나 여기에 어머니를 모셔야 하는데 여기까지 다른 식구들은 다 오는데 나만 서 있고 뒤에는 교도관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한일은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 조금 더 사실 건데 아들이 험한 꼴 당하는 걸 보고 어머니가 얼마나 더 스트레스를 받으셨겠나"라며 "돌아가실 때 어머니가 치매까지 오셨다고 들었는데 계속 제 이름만 부르셨다고 하더라. 그런 얘기를 들으면 더 한이 맺힌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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