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일가족 3명 자상 입은 채 사망, 중학생 아들 발견
2019. 05.20(월)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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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A 씨와 어머니 B 씨, 딸 C 양이 안방에 나란히 누워 숨져 있는 것을 중학생 아들 D 군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일가족 3명은 몸에 자상을 입은 채 안방에 나란히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는 혈흔과 함께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부부가 최근 채무관계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구체적 채무내역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숨진 가족을 발견한 아들 D 군은 19일부터 20일 오전 11시 자신의 방에서 나올 때까지 사건 발생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현장 감식이 끝나는 대로 자살이나 타살, 외부 침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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