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대신 출연할 뻔" [TD할리웃]
2019. 07.25(목) 17:01
쿠엔틴 타란티노,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쿠엔틴 타란티노,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팟캐스트 채널 '해피 새드 컨퓨즈드(Happy Sad Confused)'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개봉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서부 TV쇼 스타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친구이자 오랜 대역 배우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브래드 피트의 역할을 대신할 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쿠엔틴 타란티노는 "톰 크루즈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대화를 마무리했고 그가 좋은 사람인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쿠엔틴 타란티노는 "고민 끝에 과거에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브래드 피트를 최종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항상 염두 해 온 두 콤비가 아니냐"는 질문에 "10년에 한 번 볼 수 있을 법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두 사람 모두 열정적이야 하며,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비워져 있어야 한다"면서 "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제작할 때 8개의 각기 다른 그룹을 구상해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그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콤비는 내 8개 후보 중 1순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각각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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