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강성욱, '하트시그널'→'같이 살래요' VOD 중단 [종합]
2019. 07.31(수) 18:49
강성욱
강성욱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뮤지컬 배우 강성욱의 성폭행 혐의로 인해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31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티브리데일리에 강성욱이 출연했던 KBS2 '같이살래요'와 관련 "VOD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같이살래요' 뿐만 아니라 인기리에 방송됐던 채널A의 '하트시그널' 측 역시 "강성욱이 출연한 '하트시그널' 시즌 1에 대한 VOD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성욱의 성폭행 혐의로 출연했던 프로그램까지 부정적 여파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30일 MBN '뉴스8'은 서울중앙지법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에 남자 대학 동기와 함께 동행해 방문해 여성 종업원 2명과 술을 마셨다. 이후 강성욱의 일행은 남자 동기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 A씨는 강성욱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 과정에서 강성욱은 A씨를 '꽃뱀'으로 지칭하는 2차 가해를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재판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성욱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며 "사건이 불거진 뒤 강성욱이 '너 같은 여자 말을 누가 믿겠냐'고 모욕감을 줬다"고 판단,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강성욱은 1심 결과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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