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문복 母 향한 편지→정인성 밝힌 크나큰 공백기 [종합]
2019. 08.11(일) 18:42
복면가왕 박성호 장문복 최희 정인성
복면가왕 박성호 장문복 최희 정인성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복면가왕’ 박성호, 장문복, 최희, 정인성이 아쉽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이하이 ‘한숨’으로 잔잔하면서도 강력한 무대를 선보여 2연승 수성에 성공한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세 번째 왕좌 도전기가 그려졌다. 또 지니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도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복면우유와 요구르트가 정연준의 ‘파일럿’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승리는 복면우유에게 돌아갔고, 요구르트가 솔로곡 무대를 꾸미게 됐다.

에메랄드캐슬의 ‘발걸음’을 선곡한 요구르트의 정체는 코미디언 박성호였다. 무대 후 박성호는 “사실 제가 낯가림이 심하다. (분장 없이) 맨얼굴로 서는 게 창피하고 부끄럽다. 그래서 편견을 깨고자 도전하려고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아이돌과 아이둘이 무대에 올라 다섯손가락의 ‘풍선’을 열창했다. 아이돌의 승리로 아이둘이 정체를 공개했다. 이승기 ‘스마일보이’를 선곡한 아이둘의 정체는 그룹 리미트리스 래퍼 장문복이었다.

이날 장문복은 “사실 어머니께서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 2년간의 암 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셔서 여기 서있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 하늘에서도 꼭 보고 계실 거다”라고 고백한 뒤, 어머니를 향한 영상편지를 띄워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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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무대에서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가 하울 제이의 ‘퍼햅스 러브(Perhaps Love)’를 들려줬다. 워터파크의 승리로 해수욕장의 정체가 공개됐고,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부른 해수욕장의 정체는 방송인 최희였다. 최희는 “춤추고 노래하는 것에 자신감도 없고 쑥스러움도 많은데 오늘만큼은 가면 속에서 자유롭게 한 것 같아 버킷 리스트중 하나를 이룬 것 같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무대는 우주인과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최호섭 ‘세월이 가면’으로 맞붙었다. 승리는 가왕트랄로피테쿠스였고, 알리 ‘지우개’를 열창한 우주인의 정체는 크나큰 정인성이었다.

이날 정인성은 길었던 크나큰의 공백기에 대해 말했다. 정인성은 “크나큰이 4년차 그룹인데 1년 반이라는 공백기를 가졌다”며 “멤버들끼리도 가수를 그만해야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때 끝까지 해보자해서 지금 앨범이 나왔다”고 이야기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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