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명예회장' 신격호 오늘(19일) 별세, 향년 99세
2020. 01.19(일) 19:50
신격호, 롯데
신격호, 롯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9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롯데그룹은 19일 신격호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故) 신격호 명예훼장은 전날인 18일 병세가 급격하게 악화됨에 따라 서울 아산병원 중화자실에 입원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출장 중인 신동빈 롯데 회장은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격호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 출생으로, 1944년 일본으로 떠났다. 이후 그는 1948년 일본 도쿄에서 풍선껌 사업에 뛰어들었고, 롯데를 창업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1967년이 돼서야 한국에서 롯데제과를 설립했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기업을 키웠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 경영 비리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러나 신격호 명예회장 측은 치매 등 건강 상태를 이유로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결국 검찰은 이를 허락해 신격호 명예회장은 자택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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